Aquarium
수초 비료(fertilizer) 만들기
심술이0321
2017. 11. 27. 01:57
수초(aquarium plants)도 식물이다 보니 비료(fertilizer)를 주는 것이 성장에 좋다.
수초용으로 생산되는 비료는 용도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가격 형성대가 높다.
수초용에 비해 육지에 사용되는 비료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은 확실한데 가격만 보고 성분을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면 수조 내 생물의 죽음으로 득보다는 실로 다가 올 것이다.
그렇다면 수초 전용 비료보단 저렴하면서 수조에 독이 안되는 비료와 그 사용법을 알아보겠다.
수조 내에 안전하다고 증명되어진 비료에는 오스모코트(Osmocote)가 있는데 플러스가 붙은 상품이 더 좋다고 한다. 오스모코트 플러스는 일반적인 화초류에서도 성능이 뛰어나다고 정평이 있는 비료로 수조내 생물에도 무해하고 효과 또한 좋다.
수초용 전용 비료는 액상형태와 고체형태가 있는데 물속에 툭 던져 놓아도 바닥에 쉽게 가라앉지만 오스모코트는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그래서 준비물에 한개 더 필요하다. 바로 알약에 사용되는 공캡슐이다.
위의 사진 처럼 알약을 공캡슐에다가 넣기만 하면 준비 끝이다.
수십개 만드는 것도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는다. 음악들으면서 공캡슐로 퍼다보면 금방 완성이 된다.
참고로 공캡슐의 경우 수분에 취약함으로 지퍼백 등의 밀폐가능한 용기에 넣고 실리카겔 같은 제습제를 같이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용 방법은 손이나 집게 등으로 비료를 주고자 하는 수초의 뿌리 아래에 박아 넣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