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왔다는 납작달팽이(또아리물달팽이, Gyraulus convexiusculus). 어떤 수단과 방법을 이용해도 어느 순간 다시 살아나서 폭풍 번식을 하는 무서운 아이. 물생활하면서 꼭 한번씩은 겪어보는 것이 납작달팽이라 할 수 있다. 차라리 수초나 돌맹이 유목 같은 것들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발생 확율이 줄 것인데 이왕 시작한거 이쁜게 좋다고 뭔가를 계속 집어 넣다보면 납작이가 생겨있다. 미관상 문제로 납작달팽를 제거하는데, 다른 이유로 흡충류 기생충의 중간 숙주가 될 수 있기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미관상 뿐만 아니라 질병의 숙주의 가능성이 있는 납작이를 제거하는 생물병기와 그것의 장단점을 공유하겠다. 1. 인디안복어(dwarf pufferfish, Carinotetraodon travanc..
Aquarium
2017. 11. 13. 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