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어를 키우다보면 종종 질병들에 시달리는 일이 생기고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관상어를 키우는 것을 포기하게 된다.질병은 처음 입양에서부터 병에 걸린 개체가 환경적인 변화나 체력의 소진으로 발병 할 수도 있고 질병이 없던 수조환경이었는데 추가로 입양한 개체를 통해서나 그 개체를 들고 왔을 때 의 물을 통해서도 질병이 따라올 가능성이 크다. 또한 오염된 사람의 손이 수조 내에 들어갔을 때도 무시 할 수 없는 원인 중 하나이다.관상어뿐만 아니라 달팽이(Snail)나 수초 또한 검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수조에 들어갔다면 질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 할 수는 없다. 치료나 검역을 위해서는 적절한 전문성 약품이 필요한데 국내 환경 상 열대어의 치료제를 구하려면 생각보다 어려움이 있다. 항생제와 기생충제거제의 오..
야생의 구피 혹은 막구피들은 유전적 다양성을 가지며 그 중 강한 유전자를 가진 개체만이 살아 남기에 그 후손들도 비교적 강하다. 하지만 고정구피라는 인위적으로 특정 색상으로만 만들어진 구피의 경우 교배의 한정성으로 인하여 다양한 유전자를 가지지 못해 종종 질병이 찾아온다. 그 질병 중 바늘꼬리병이란 것이 있는데 유전적으로 발병한다는 설과 수질 오염에 따라 생긴다는 설 등등 각자의 치료 방법이나 관리 방법에 따라 여러가지 주장이 나오고 있다. 유전적 질병이나 수질오염에 대한 질병 외에 더 확실한 주장은 흡충에 의해 꼬리까지 혈액이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꼬리가 접히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바늘꼬리병에 걸린 구피의 표피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보면 흡충이 발견된다고 하니 그 주장을 뒷받하고 있다. 흡충 치료에..